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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옥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옥동 ‘마을살이·마을하기’ 기대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안동시 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주민이 만들어 가는 옥동, 마을살이·마을하기’ 추진 위한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을 나눠 2회에 걸쳐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에는 공개모집으로 모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총 50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3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계층과 직종을 가진 주민들이 두루 포함됐다.

이날 구성된 추진단은 향후 공공과 민간의 협력과 연대를 위한 마을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주민이 만들어 가는 마을 복지를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발대식 후에는 ‘마을복지의 이해’라는 주제로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숙 사무국장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마을복지에서의 주민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무주 추진단장은 “마을복지계획은 첫 시도라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옥동이 갖고 있는 마을특성과 장점을 잘 살리고 주민 간 소통과 공론의 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계획의 주체로서 참여하면서 주인의식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의한 옥동장은 “주민들이 복지과제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할 때 마을복지가 살아날 것으로 본다.”며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주민과 마을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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