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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표 청·장년 화가 작품 만나보세요”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 선정 작가’ 4인 전시
▲2020 경주솔거미술관 경북미술인 지원사업 선정작가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장년 작가들의 수준급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2020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 선정작가’展 1부 전시를 다음달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부 전시는 다음달 25일부터 이어진다.

문화엑스포와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미술산업 전반을 성장시키기 위해 실시한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작지원금을 토대로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이듬해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40세 이하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했던 지원대상을 올해 만 41세 이상까지 확대했다. 공모와 심의를 거쳐 우수작가부문에 울진의 홍경표와 영주의 강형수 작가, 청년작가부문에 포항의 김창수, 안동의 남상헌 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1부 전시는 지원 사업 우수부문에 선정된 강형수 작가와 홍경표 작가의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1부 전시가 막을 내리면 <김창수, 남상헌> 청년작가들의 작품이 2부 전시로 이어진다. 전시 기간은 다음달 25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활동의 폭을 넓혀 우리지역 미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원 사업과 전시기획을 통해 공립 미술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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