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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과 미션지도로 문경새재 즐기는법!2020 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성공적 미션 완료!
▲2020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는 지난 15일 『2020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행사(암행어사 출두요)』는 경상북도 대표 관광자원발굴육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6월을 시작으로 문경새재 일원에서 펼쳐지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미션 게임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관광 프로그램이 다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AR과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미션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새재의 자연 속에서 미션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총 7개의 미션으로 이루어진 이번 게임은 문경새재를 넘던 암행어사가 도깨비의 장난으로 잃어버린 짐을 찾아가는 스토리이다. 도깨비가 내는 문제를 모두 맞히면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과 함께 “암행어사 출두요~~”라는 우렁찬 미션 완료 음성도 들을 수 있다.

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의 또 다른 재미는 주말마다 찾아오는 도깨비들과의 즉석 게임과 조선시대 한복 체험관에 있었다.

미션 참여자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즉석 게임을 제안하고 주사위놀이, 제기차기 등 게임을 통해 관광객들의 시선과 재미를 한 번에 잡았다. 또한 한복체험관을 운영해 친구, 가족, 연인끼리 한복을 입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체험행사를 통해 약 4,014명의 관광객이 미션에 참여했으며, 농‧특산물 쿠폰을 획득하는 재미도 함께 누렸다.

문경시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 모바일 체험으로 내년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업그레이드 통해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주말마다 열리던 ‘도깨비와의 한판’과 ‘한복 체험관’은 동절기로 운영 중단하지만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미션지도만 구입하면 모바일 미션은 언제나 체험할 수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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