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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흐르는 학교 강당의 가을 음악회
▲사랑과 희망을 주는 찾아가는 음악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주교육지원청은 17일부터 26일까지 관내 4교 강당에서 해당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가 초청 ‘사랑과 희망을 주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나아가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북돋우기 위하여 2020학년도 지역연계 학교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 4중주와 테너, 소프라노, 바리톤 등으로 구성된 성악 중창단이 협연으로 약 50분간 공연한다. 출연진은 명곡 연주와 함께 음악 상식도 곁들여 설명하면서 더욱 흥미를 돋아주고 있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자는 현악 연주의 특징을 설명하고 성악 중창 리더는 재미있게 이탈리아 성악의 용어들을 설명해 주어 관람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음악회는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지만, 개최한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공연팀과 하나가 되어 손뼉을 치면서 음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광휘 교육장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 힘든 순간을 잊게 해주며 나아가 예술적 감성과 따뜻한 품성을 함양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 음악 공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지역의 공연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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