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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엄마까투리체 ‘안심글꼴 특별상’수상안동시 전용서체 민간이용 활성화에 기여
▲안동시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안동시에서 개발한 전용서체인 ‘안동엄마까투리체’가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주최·주관하는 「2020년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에서 ‘안심글꼴 특별상’을 수상한다.

시는 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에 공공안심글꼴을 제공한 19개 지자체, 57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안동엄마까투리체’가 12,726회 다운로드 실적을 기록, 1위를 달성하며 ‘안심글꼴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11월에 ‘안동엄마까투리체’와 ‘안동월영교체’ 2종을 무료 배포했고, 올해 4월부터는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배포조건을 변경하여 서체의 개방성을 보다 강화했다.

이에 따라 출처 또는 저작권자만 표시하면 상업적·비상업적 이용이 모두 가능하고, 변형 등을 통한 2차적 저작물 작성도 가능해져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저작물로 거듭났다.

또한 ‘한글과컴퓨터’에 글꼴을 공급·배포해 전용서체 접근성을 높여 민간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대표 캐릭터와 관광명소를 본떠 제작·배포한 전용서체를 애용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안동의 정체성을 품은 전용서체가 더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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