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영천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전국 18만 여명이 온택트로 함께 즐겼다'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문화를 여는 시험무대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전국 18만 여명이 온택트로 함께 즐겼다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영천시는 지난 25일 최기문 시장, 조영제 시의회 의장 및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 축제 추진위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7회 온택트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랜선 타고 블랙홀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17회 온택트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축제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별빛축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문화를 여는 시험무대로서 다중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랜선 방청객 모집, 어린이 골든벨 온라인 예선전, 온라인 주제관 등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고, 별과 온라인의 결합으로 무한한 축제 콘텐츠 확장 가능성도 함께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또한, 이번 온택트 축제 경험을 통해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축제 환경에 대응한 자생력을 기를 수 있게 되었고,

지역 관광역량 강화와 지역민 자긍심 고취에도 영향을 주었으며 무엇보다 물리적 제약이 없는 온라인 환경에서 별빛축제를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을 얻었다.

하지만 온택트 형식으로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후 불과 2개월 안에 홍보, 기획, 콘텐츠 제작 등이 이루어져 홍보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는 부분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는 부분이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

최기문 시장은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올해의 축제 추진경험으로 내년 축제를 또 한 번의 도약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영천보현산별빛축제'라는 전국 대표 브랜드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