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 및 위생 점검중인 선생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급식소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한 조리실 내 위생·안전·영양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점사항을 숙지하여 급식 환경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했다.

위생파트는 개인위생관리, 시설설비관리, 식재료관리, 기타사항으로 세분화하고 영양파트는 식단·조리·배식관리로 세분화한 자가 체크리스트를 제작 및 배포했다.

등록급식소에서 직접 위생·영양 자가 체크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각 항목별 기준에 대한 매뉴얼 안내 및 설명을 원장 및 조리종사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실시간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 및 녹화방송으로 진행했다.

특히,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은 위생·안전·영양관리가 잘되는 2020년 우수급식소로 선정된 조리실에 방문하여 진행했다.

직접 조리실을 보여주며 설명함으로써 원장 및 조리종사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모방하여 급식소의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위생지원물품을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배부, 순회방문 결과지 등을 지원했다.

정현아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언택트 시대에 맞는 비대면 방식의 교육 지원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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