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는 사과과수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1년도 사과과수분야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중이다.

사업 신청자격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농가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야 하며, 사업별 신청자격, 지원비율, 구비서류 등을 검토하여 1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 규모는 ▲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 ▲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 친환경사과적화제 지원 ▲ 기후변화대응대체작목 지원 ▲ 사과과원 조성지원 등 17개 사업에 사업비는 24억원이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보조사업 지침 및 절차에 따라 신청서를 취합해 철저한 조사를 거쳐 문경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2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홍보부족에 따른 민원을 없애기 위해 문경시 홈페이지에 사업신청자 모집공고를 했으며, 각종 오프라인을 이용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이 본 지원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농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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