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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마스” 분천산타마을 알파카 탄생!암컷 1마리, 수컷 1마리 출산...‘메리’와 ‘크리스’
▲ 알파카 메리와 크리스(파란색줄 메리, 빨간색줄 크리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봉화군은 분천 산타마을의 마스코트 알파카 2마리가 지난 1월 22일과 27일 각각 암컷 1마리와 수컷 1마리의 새끼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에 산타마을에 암컷 3마리, 수컷 1마리를 들여와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을 제공해왔으며, 알파카들은 사람을 잘 따르는 습성과 특유의 귀여운 외모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 2마리의 아기 알파카가 태어나 현재 분천산타마을에는 암컷 4마리, 수컷 2마리로 총 6마리의 알파카 가족이 탄생했으며, 군은 아기 알파카들의 건강상태 등 제반사항을 검토 후 관광객들에게 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아기 알파카의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이름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산타마을의 이미지와 부합되면서도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아기 알파카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의미에서 첫째 암컷을 메리(Merry), 둘째 수컷을 크리스(Chris)로 짓고 후에 셋째가 태어나면 마스(Mas)로 지을 것으로 결정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복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메리’와 ‘크리스’의 탄생 소식이 군민들에게는 작은 희망과 위안이, 관광객들에게는 더 큰 행복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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