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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1년 농촌체험형 도시텃밭 분양"코로나19로 불안한 먹거리를 우리손으로 만들어요"
▲ 지난해 도시텃밭에서 영농 준비를 하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주시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영주시 거주 비농업인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로 도시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분양신청을 받는 도시텃밭은 아지동 233-1번지 위치해 있으며, 시는 도시텃밭 운영을 위해 3월중 밑거름을 뿌리고 밭갈이 후 일반시민에게 10㎡ 220개, 학교 및 유치원 등 단체에게 30㎡ 10개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할 예정이다.

도시텃밭을 경작하고자 희망하는 세대는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수과에 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최종 선정된 경작자를 3월 19일 영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도시텃밭을 운영해 매년 신청 세대가 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반가정 215세대와 학교 및 유치원 등 9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김준한 농정과수과장은 “이번 도시텃밭 분양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생긴 불안 심리를 가족이 함께 농작물을 키우며 가족공동체의식 강화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의 새싹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장소로 매김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농촌체험형 도시텃밭 분양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청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수과 농정기획팀 문의하면 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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