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 역량강화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덕교육지원청은 2월 25일 순회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직원 및 순회 강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농산어촌 지역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 역량강화 연수 및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

2021년 3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운 관내 초·중학교 17개교에 농산어촌 지역 방과후학교 순회 전문강사 18명이 요리, 지능로봇, 골프 등 13개 강좌 총 38개 프로그램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건강증진담당 김재석 계장님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 지침의 상세한 안내와 더불어 방과후학교 순회 전문강사들의 청렴서약을 통한 청렴마인드 확립, 안전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순회 강사의 역할 이해 교육을 통해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삼봉 학교지원센터장은 방과후학교 순회 전문강사들이 영덕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영덕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적성을 잘 계발하고 꿈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운영해주기를 당부했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재능을 키워주고 시야를 확대해주는 무궁무진한 배움의 장소가 되도록 학교·학생·순회강사·영덕교육지원청이 서로 협력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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