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취업 대구시
대구시, ‘디지털 청년 인재 등용문 사업’공공기관 121명, NGO단체 20명, 청년 인턴 밥벌이 현장근무 첫발 내딛어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청년 미취업자에게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전문인재로의 성장 지원을 위해 시행한 ‘디지털 청년 인재 등용문 사업’에 참여 인턴 141명이 지난 2일 첫 출근을 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취업에 앞서 공공기관 및 NGO기관‧단체에서 실질적인 현장경험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민간 취업시장의 필수 역량이 될 디지털 분야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어 구직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약 4.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공공기관 분야 청년 인턴은 3월 2일, NGO 분야는 3월 3일 각각 첫 근무를 시작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10개월간 근무하면서 월 187만원 상당의 임금과 직무교육, 자격증 취득지원, 취업특강 등 다양한 지원을 함께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구형 뉴딜 정책에 발맞춰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전문적인 인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시행한 ‘청년 Pre-job 지원 사업’을 개선해 근무기간을 기존 5개월에서 10개월로 늘렸으며, 한국가스공사 등의 참여로 기존 11개 기관보다 약 1.5배 많은 1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고, NGO기관‧단체 17개를 포함해 모두 3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경쟁력 있는 디지털 인재로 성장해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돌파구를 찾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적극 발굴‧지원해 지역 청년의 취업 활로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