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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원도심 상생대학 2기 ‘같이+가치 UP’ 수료식 개최원도심 상권활성화와 문화활성화를 위해 지역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
▲원도심 상생대학 2기 ‘같이+가치 UP’ 수료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포항시가 주최하고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 원도심 상생대학 2기 ‘같이+가치 UP’ 수료식이 지난 11일 포항창의카페에서 열렸다.

원도심 상생대학 2기 ‘같이+가치 업 프로젝트’ 는 지난해 10월 8일을 개강하여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상권활성화 과정과 문화활성화 과정으로 이원화되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원도심의 상권활성화와 문화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전략적 목표에 충실하게 지역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상권활성화 과정에서는 중앙상가를 비롯한 원도심지역에서 직접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창업 및 재창업을 위한 실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문화활성화 과정에서는 꿈틀로 일원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문화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창업 및 기획을 위한 실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원도심지역에 대한 상권 및 문화생태계 분석을 통한 지역의 니즈를 발견하고 사업아이템을 발굴하여 구체화하는 과정을 전담 전문멘토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참가자들이 발굴한 사업아이템들을 전문멘토들이 검증하고 사업비전 및 실행방법을 구상하고 보완하여 공모사업계획으로 완성되도록 하여 최종 4팀의 성과물을 도출하였다.

당초 지난해 말 수료 예정이었던 교육은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 두기 강화조치로 12월부터 잠정연기 된 후 올해 3월부터 재개되어 총 10회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날 수료식을 열게 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전체 10회(20시간) 교육과정 중 70%이상 이수한 상권활성화 과정 10명, 문화활성화 과정 1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생들이 교육 결과물을 발표하여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송영출 센터장은 “날이 갈수록 원도심의 공동화와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데 새로운 창업과 재창업을 통한 침체된 도심의 활성화가 절실하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패도 결국 원도심의 상권과 문화의 활성화이므로 이번 교육의 수료생들이 원도심의 곳곳에서 그 가능성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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