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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금대교' 제2금장교 건설공사 착공식 ,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전망대 4개소와 석탑조형물 설치, 경주의 랜드마크 역할과 지역간 균형발전 촉진 기대
  • 서민지, 이보슬 기자
  • 승인 2021.03.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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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경북 서민지 ,이보슬기자] 경주시의 해묵은 난제였던 제2금장교가 사업 추진 5년 만에 ‘황금대교’라는 명칭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 주민 90여명이 제2금장교의 착공을 축하했다.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하구리 지역의 주거단지 개발, 나원역 신설 등 유동인구 증가로 기존 금장교의 1일 교통량이 4만3천여대에 이르는 등 상습정체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면서 통행량 분산을 통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371.7m, 왕복 4차로의 제2금장교와 접속도로 1.8㎞ 건설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제2금장교는 전망대 4개소와 석탑조형물을 설치하여 역사문화 관광도시 경주의 랜드마크 역할과 금년말 완공되는 나원역과 경주 도심을 연결하는 중요한 간선도로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원활한 물류자원 수송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황금대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함으로써 경주시민 모두가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 현실화됐다”며 “무엇보다 시장 후보 시절부터 제2금장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시민여러분과 한 약속을 이렇게 지킬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제2금장교가 준공되면 상습정체를 해소하여 편리하고 안정된 정주여건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빠른 물류자원의 유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기완공 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민지, 이보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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