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생활정보 대구시
대구섬유박물관 섬유교실 개강봄을 부르는 재봉틀소리... 2021년 1기 성인대상 섬유교실 운영
▲ 대구 섬유교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섬유박물관은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1년 1기 성인대상 섬유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4시 사이 재봉수업, 봄맞이 마크라메 특강, 초보자를 위한 위빙클래스를 개강하며, 8명이하 소수정예로 진행된다. 오는 6월에는 명사초청 패션인문학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소잉팩토리 입문 및 초급과정’은 대구섬유박물관과 ‘부라더미싱 소잉팩토리’와 협력사업으로 2019년부터 박물관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강좌를 열고 있다.

초보자를 대상으로 포켓 만들기부터 런치백, 앞치마들기 등 10여가지 소품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기초부터 부자재 활용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일리 패션’은 재봉수업 중급단계로 전통한복의 디자인을 응용하여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생활한복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1일 특강 봄맞이 마크라메 소품 만들기는 산뜻한 매듭공예와 화초를 이용한 소품 제작으로 집안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다. ‘감성 충만 위빙클래스’는 초급자들을 위한 위빙 입문과정으로 씨실 날실의 색 조합으로 원단을 짜서 소품을 제작해보는 특별한 시간이다.

또한, 섬유공예 소모임 활성화를 위해 수업이 없을 때 교육실을 수강생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관련 기자재도 일부 제공하여 동아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섬유박물관은 성인대상 전문화된 섬유 문화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의 특화된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섬유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tmuseum.org)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교육신청란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대구섬유박물관에서는 유아, 청소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섬유박물관은 대구시 동구 이시아폴리스 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오전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