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옐로카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및 학교 내 어린이날 행사 개최가 어려워지자 의성 지역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용품 「의성 옐로카드」를 선물했다.

운전자에게 어린이의 시인성을 높여 보행 중 교통사고 감소에 도움이 되도록 교통사고 예방 안전용품인 ‘옐로카드’에 의성안전체험관 캐릭터인 ‘우리타리’를 인쇄하여 의성 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생 1,300여명에게 배부했다.

어린이들이 의성 옐로카드를 가방에 부착하고 길을 건너면 빛을 반사하여 100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운전자가 어린이를 발견할 수 있어 축구 경기의 옐로카드처럼 운전자에게 “어린이는 움직이는 스쿨존”이라는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희 교육장은 “학교와 가정에서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히 지도하여 어린이 스스로도 잘 실천해야 하겠지만, 우리 어른들이 좀더 세심하게 보살피고 주의를 기울여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어린이가 안전한 의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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