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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린이차량 안심지역’ 시범운영“이젠 안전하게 타고 내려요!”
▲ 어린이차량 안심지역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난 30일부터 가흥동 세영리첼아파트 단지 내에 ‘어린이차량 안심지역’의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어린이차량 안심지역’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을 이용하기 위해 어린이 이동차량이 정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승하차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역이다.

어린이 이동 차량이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는 것과 어린이들의 거주지 가까운 곳에 차량이 정차함에 따라 승하차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설치한 ‘어린이차량 안심지역’에는 어린이 차량이 정차 할 수 있는 어린이차량 안심지역 표지판, 어린이 차량 외 다른 차량의 주정차를 금지하는 입간판, 기다리는 아동과 보호자의 편의를 위한 그늘막 등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시범 설치 아파트를 선정하고 어린이차량 안심지역 설치위치 및 표지판 디자인을 아파트 주민들과 협의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요가 있는 곳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어린이차량 안심지역’ 운영을 통해 아파트 단지에서 아동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영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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