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과정 수료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3일 생활개선회원 17명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3월 22일부터 4월 17일까지 8회 필기교육을 실시하여 1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필기시험에 합격한 14명은 6월 27일과 28일에 실시하는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실기시험은 우유품질검사, 사과젤리 제조, 연제품 제조 3종목을 3시간 30분동안 실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금성면 생활개선회원은 “향후 식품관련 사업을 하고 싶어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교육을 듣게 됐다”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낸 보람이 있었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들이 전문지식으로 역량을 키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는 18개 읍면회 6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보다 살기 좋은 농촌을 이끄는 여성리더로 활동하고자 매년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8일에는 한방건강차 3급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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