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김천
‘집콕’으로 늘어난 쓰레기, 꼭 분리배출하세요!김천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 나서
▲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생활방식이 많이 변화함에 따라 배달음식과 온라인쇼핑이 급격히 증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9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종량제 쓰레기는 하루에 57ton이 발생해 전년 같은 시기에 48ton이 발생한 것에 비해 9ton이 증가했고, 이 기간 음식물 쓰레기도 지난해 대비 29ton이 늘어났다.

이에 김천시는 자원순환을 촉진 시키고자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지난 5월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를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밴드, 이·통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 분리배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USB를 배부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김천시는 세척되지 않은 배달 용기, 온라인쇼핑으로 인한 택배 상자 등이 재활용품과 섞이지 않도록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라는 4대 원칙을 반드시 지켜 종량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도 높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낮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종량제봉투, 먹다버린 치킨박스 등에 날파리와 모기 등의 벌레가 서식하여 위생관리에 위해한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여름철이 다가오기 전에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적극적으로 지속해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진 김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숙지하여 재활용률도 높이고 쓰레기 배출요일·시간·방법도 준수하여 수준 높은 김천시민의 청결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