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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나눔으로 마음을 전해요”...관내 소외계층에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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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청도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5월 25일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남상희씨가 KF-마스크 2,000장을 기부하며, “내 고향 청도를 오래 떠나있지만 늘 잊지 있으니, 고향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월 10일에는 대구소재 의료기기업체인 ㈜알파메디아가 지난해 마스크 기부에 이어 올해도 KF마스크 10,000장을 기부하여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청도군은 기부받은 마스크를 지난 4월 28일부터 관내 75세이상 코로나19백신접종을 위해 봉사한 자원봉사단체에 전달해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11일에는 희망친구기아대책 경산청도지부에서도 대성교회와 함께 생필품키트 40박스를 기탁하여, 관내 소외계층에 배부할 예정으로 지역 내 연이은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이어지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유례없는 재난 상황의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지쳐 있는 이 시기에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다 함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탁하신 물품은 군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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