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봉화생명사랑단 창단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일 봉화군 보건소에서 ‘봉화생명사랑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화생명사랑단’은 봉화군 5개 마을의 대표를 2명씩 선정하고,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게이트키퍼로서 생명지킴이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주위에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초기에 발견하여 정신건강상담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지킴이 활동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배포, 번개탄 비진열대 보급 등으로 자살수단 차단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자살위기대응 및 사후관리를 위해 정신과적응급대응협의체 운영, 응급실 연계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봉화생명사랑단과 함께 지역생명사랑문화를 조성, 확대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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