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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반려동물 보건전문 인력 양성‘펫케어과’ 내년 신설 예정...대구·경북 수의사회와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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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대구 석경혜 기자] 영진전문대학교는 대구광역시수의사회, 경상북도수의사회와 반려동물 관련 보건전문 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대학교가 내년 개설하는 ‘펫케어과’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1일 협약식에는 대구광역시수의사회 박준서 회장, 박상준 부회장, 경상북도수의사회 박병용 회장, 황상룡 수석부회장,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 김종신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전문대와 수의사회는 반려동물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현장 실무형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할 목표로 내년도에 50명 정원의 ‘펫케어과’를 신설한다.

이 학과 입학생은 반려동물학, 반려동물간호학, 반려동물복지, 반려동물 영양학, 반려동물미용 등의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 펫미용전공, 펫케어전공, 펫관리전공으로 세부환된 전공 트랙을 통해 심화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동물의 간호와 진료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동물보건사’라는 새로운 전문직종이 생겨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해서도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 대학교 관계자는 “반려동물 산업 현장에서 수의보조, 애완동물 미용 및 사육, 관리 등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기술은 물론 궁극적으로 동물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프로페셔널 펫케어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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