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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규모 확대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규모 확대 통해 중소기업들의 경영회복 지원
▲ 의성군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의성군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실시 중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융자규모를 하반기 들어 대폭 확대했다.

확대 규모는 60억원으로 상반기 40억원 대비 150% 증액된 금액이며, 이로써 2021년 의성군의 융자규모는 경북도 융자 56억원을 포함하여 총 156억원이 됐다. 군은 이에 대한 3.5%의 이차보전 지원을 위해 1회 추경에는 이차보전금을 4억5천만으로 증액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융자 신청이 증가됨에 따른 조치이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융자 가능금액은 일반업체 최대 3억원 우대업체 최대 5억원까지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기 불황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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