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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사이버 보안담당자 맞춤형 교육국가정보원과 지역 공공기관 사이버위협 대응 실무역량 강화
▲ 공공기관 사이버 보안담당자 맞춤형 교육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스쿨 보안관제센터에서 국가정보원과 사이버위협 대응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이버위협 대응 실무역량 강화 교육은 최근 공공기관을 타깃으로 한 사이버공격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스쿨이 국가정보원과 함께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들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지역의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내용 기획부터 대상자 선발, 과정 운영 등 교육 전반에 걸쳐 국가정보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을 성료했다.

교육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 등 17개 기관 31명의 사이버보안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교육내용은 다양한 사이버위협정보를 수집·분석하는 기술과 해커의 침투에 예방·대응하는 기술 등 공공기관 보안담당자들의 사이버보안 업무수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간 연계를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교육 수요를 사전 분석을 통한 맟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으로 학습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창범 부장은 “해킹공격 사례 설명과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사항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이버보안 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스쿨 이종락 학과장은 “사이버위협 대응의 핵심은 사이버 전문인력 양성이며, 공공기관은 기관 특성상 순환보직으로 인해 담당자가 자주 바뀌는 만큼 주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정보원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사이버보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이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스쿨은 2014년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신설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2021학년도부터 AI 보안 전공을 신설하고 최신 보안기술과 정보보호 트렌드에 맞는 교육과정과 사이버공격에 대한 탐지, 분석, 방어 훈련이 가능한 대기업 근무환경 규모의 보안관제센터를 활용해 실무능력을 갖춘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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