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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느린학습자 ‘아동맞춤 학습지도사 양성’ 업무협약지역사회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8월 18일 대구여성가족재단에서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 이음발달센터와 느린학습자를 위한 ‘아동맞춤 학습지도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반적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대상 학습지원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어려움을 접한 후 대구시가 지난 5월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하게 됐다.

대구시는 아동학습지원 전문인력 양성의 시급성에 공감하여 사업비를 조기 확보했으며, 금년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사업규모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이미영 관장,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정병주 회장,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 이승희 단장, 이음발달지원센터 김혜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여성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자원연계 및 상호 간 협력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과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직업전문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협력 ▲공동 협력 사업 개발 및 진행과 관련된 연구 및 제반 지원 ▲사업 진행에 대한 인프라 지원 및 정보 교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대상자 발굴·선정 등이다.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대구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아동맞춤 학습지도사 양성”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10.5.~11.26.(7주) 기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은 지역아동센터에 다양한 전문교육, 정보제공 및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돌봄 전문서비스를 지원하고, 아동복지 조사연구 및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40개의 지역아동센터에 디딤돌 선생님을 파견하여 느린학습자 아동의 인지 및 학습프로그램과 정서 및 사회성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음발달지원센터는 세상과 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청소년에게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특히 느린학습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쉬운말 콘텐츠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더 큰 세상을 향한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이미영 관장은 “전문성을 갖춘 아동맞춤 학습지도사 양성으로, 여성 전문일자리 개발과 더불어 느린학습자의 사회적응도를 높이는 등 지역공동체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여성일자리 창출로 풀어갈 수 있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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