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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인기’폐 아이스팩 여 소상공인에 무료 공급...시니어클럽과 협업하며 노인일자리 효과
▲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최근 문경시와 시니어클럽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은 가정에서 버리기 곤란한 쓸모없는 폐 아이스팩을 수거하여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공급하는 것이다.

문경시가 아파트 단지 28곳에 설치한 전용수거함에서 수거한 아이스팩을 시니어클럽에서 세척 및 소독작업을 거쳐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 전달된다.

특히, 주조업이나 축산업부분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 사업은 현재까지 2만개 이상을 무상 공급하여 어려운 시기의 소상공인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더욱이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과 함께하면서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형성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아이스팩 재활용 과정을 노인일자리와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서 고령화시대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나아가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자원순환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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