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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리콜 대상 김치냉장고 제보 시 무상으로 교체·수리 가능
▲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최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리콜 대상 노후 김치냉장고를 찾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는 51건이며 올해도 지난 8월 30일 현재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1억 8,7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그 중 ㈜위니아딤채 제품이 48건으로 87%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위니아딤채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구조의 김치냉장고이며, 화재 원인은 장기간 사용에 따른 전기 부품의 노화로 알려져 있다. ㈜위니아딤채는 리콜대상 제품이 전국에 약 278만대 판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자발적인 리콜을 시행 중이다.

해당 리콜대상 김치냉장고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은 ㈜위니아딤채 홈페이지(www.winiaaid.com/service/free/request) 또는 고객상담실에 제보해서 노후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수리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위와 같은 리콜 관련 사항을 시청 및 자치구 홈페이지, 옥외 및 버스승강장 전광판, 공식 SNS, 홍보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정민규 대구시 기계로봇과장은 “리콜을 통한 화재 예방으로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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