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시는 지역 우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에는 우수전문인력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뉴딜 청년인재 일자리 연결사업’의 참여기업을 9월 13일(월)부터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경영위기 속 우수 청년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정부 추경예산 재원확보를 통해 시작하는 사업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서 기업 성장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청년인재(연구개발·경영혁신 분야 경력자 또는 학위를 가진 청년 등)를 채용한 지역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이 소정의 자격을 갖춘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인재를 채용하면 인건비로 월 160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대구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지역기업에 지속적인 기업혁신을 이끌 실무형 뉴딜 전문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역 경제의 활력과 사업추진 성과를 더욱 제고할 계획이다.

사업참여 희망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재)대구테크노파크 일자리지원사업 시스템으로 9월 13일(월)부터 9월 24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권오상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뉴딜 청년인재 일자리연결사업은 우수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지역 내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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