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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경북지역 스타기업 교류회 개최지역대표 우수기업들 모여 기업 간 동반성장 활성화 방안 논의
▲경북지역 스타기업 교류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역기업의 동반성장 촉진과 기술·경영 분야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기업 성장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난 28일 경북지역 스타기업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의 우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교류회에는 경북지역 스타기업 22개사 대표가 참석하여 지역의 중소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도약 지원정책 방향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기업 간 협력·상생 추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친환경 수처리 및 대기오염방지 약품을 생산·판매하는 한승케미칼㈜는 2021년 경북 스타기업 선정에 이어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되었다. 한승케미칼㈜ 김상수 대표는 “수출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던 차에 경북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술개발 역량강화와 맞춤형 애로 해결,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와 같이 지역 내 유망기업 간 상호교류의 기회가 꾸준히 마련되어 지역기업 동반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역스타기업은 경북의 주력산업 전·후방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본사가 경북에 소재한 법인이며,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50억 원 ~ 400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기업 중 기술경쟁력이 뛰어나고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매년 초 선정한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경북 스타기업은 46개사에 달한다.

지역스타기업은 ‘Post-BI기업 ▷ Pre-스타기업 ▷ 지역스타기업 ▷ 글로벌강소기업 ▷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이어지는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체계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추기업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기술혁신과 상생협력 네트워크의 장을 활성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스타기업은 장차 경북의 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원동력이 될 경북 경제의 희망”이라고 하며, “기업 간 상호협력을 비롯한 지역기업·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 등 다양한 산학연관 연계를 통해 지역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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