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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김천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철도망 구축' 위해 올인김천∼거제간 철도, 2022년 착공, 총연장 172㎞, 4조7천억원, 김천에서 거제까지 1시간 10분 소요
▲김충섭김천시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여의봉기자] 김충섭김천시장은 민선7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자리 친화적인 우량기업 유치에 올인 하였다.

“장기적인 경제침체,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유치에 발 벗고 나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김천시는 올 12월 준공예정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에 35개 기업에 2천9백개의 일자리와 6천5백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리쇼어링(re-shoring) 1호기업인 아주스틸, e-커머스 1위 기업인 ㈜쿠팡의 첨단물류단지, 신선식품기업 대정, ㈜현대에이알씨코리아 등이 김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김시장은 79개 공약사업중 60개를 이행 완료해 2020년12월 기준76%의 공약 이행을 조기에 달성하여 “지난 6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7기 전국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최우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거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으로 인정 받았다.

“김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기본설계를 시행 중에 있으며,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시행중인 사업으로 포함되어 2022년 착공하게 된다.

총연장 172㎞에 4조7천억원이 투입되며, 철도가 개통되면 1시간 10분만에 김천에서 거제까지 갈 수 있어 물류교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아울러 김천∼문경선 철도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으며, 이는 서울 수서에서 거제간 연결노선 중 유일하게 단절된 구간이다. 김천∼문경선은 열차운행 단절구간 연결의 핵심구간으로 선정되어 사업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는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대구 광역권전철 김천연장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어 사업이 완료되면 1일, 61회, 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시청삼거리∼혁신도시간 도로개설 순항 중 ⓒ국제i저널

김천시는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483억원을 투입해 시청 삼거리∼환경사업소∼유한킴벌리∼혁신도시간 연장 5.6㎞에 4~6차로의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 전구간 개통 예정으로 최근 삼애원 터널공사와 국가하천 감천(甘川)을 횡단하는 교량, 그리고 공사구간 중 최고 난(難)공사인 경부고속도로 횡단교량(덕곡교) 거치를 완료했다.

전체노선을 3구간으로 나누어 공사를 추진 중이며, 2구간(환경사업소∼유한킴벌리)은 지난 2019년 3월 완료했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1구간(시청삼거리∼환경사업소)은 오는 10월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청~혁신도시간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율곡동의 접근성 향상으로 소요시간 단축과 교통량 분산효과로 도심지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대신지구(삼애원) 도시개발, 산업단지조성 등을 연계하는 시가지 주간선도로망을 형성해 도시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의봉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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