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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가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조감도ⓒ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북구에 따르면 지난 7월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 건축설계 공모 공고를 통해 총 4개 업체가 제출, 10월 14일(목)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씨마’가 출품한 설계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에서 당선작은 마을·공원·문화가 어우러지는 성장형 멀티스페이스 디자인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편리한 접근과 다양한 기능적 편의를 고려한 열린 공간계획과 효율적인 동선계획,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개방형 플랫폼 공간구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은 서변근린공원(서변동 1747번지) 일원에 연면적 2,650㎡ 규모로, 총 사업비는 78억원을 투입해 공공도서관과 노인복지시설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는 이번 설계 공모를 토대로 오는 11월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2년 공사 착수, 2024년 준공 순으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태조야동은 급증한 인구에 비하여 문화시설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독서와 교육,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의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시설에 대한 숙원을 해결하고, 지역의 교육·문화·휴식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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