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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마켓컬리 경북 품평회’지역 중소기업 54개사 모두 마켓컬리 MD와 매칭, 전국으로 판로확대
▲경북세일파스타 품평회(마켓컬리)ⓒ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동락관에서 지역 54개사의 온라인 입점 지원을 위한 ‘마켓컬리 경북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샛별배송으로 서울․인천․경기, 충청․경상 등 국내 전역으로의 판로확대를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마켓컬리 커머스 총괄 및 부문별 MD 5명을 초청해 지역 기업의 많은 입점 선정 당부와 오늘 품평회 참가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아그로스를 포함한 도내기업 54개사를 직접 격려하며 현장과 소통했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 예비창업자,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생산한 제품의 온라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등이 생산한 오미자 가공 음료, 과메기․오징어 등 수산물 가공제품, 홍삼․도라지․마늘 건강식품, 농산육가공품 등 지역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카테고리별로 컬리 MD가 직접 제품을 평가해 입점 여부를 결정했다.

특히,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해 올해 4월 컬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통해 2분기에만 163억 이상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품평회에 참가한 홍영의 더동쪽바다가는길 대표는 “지난해 경북세일페스타 사업으로 쿠팡, 위메프에 입점하고 SSG등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라며, “컬리는 MD를 만나기도 어렵고 입점이 까다로운데, 입점기회를 만들어 줘 정말 감사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26일 열린 쿠팡 품평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37개사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쿠팡의 카테고리별 MD가 상품경쟁력, 상품구성, 운영역량 등을 평가해 우수한 점수를 받은 28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입점된 업체는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프로모션(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부터 경북은 지자체 최초로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기획전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 9월말 기준 매출실적 3719억원을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들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유통업체와 협력으로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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