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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디지털감사 시범 실시디지털 시대에 맞는 시공간 제약없는 감사 실시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경북검사국(국장 박은수)은 지난 29일 경남 남창원농협에서 농·축협 디지털 감사(NH-DNA)를 시범 실시했다고 밝혔다.

NH-DNA(NongHyup Digital Nomad Audit)는 농·축협(NH)과 함께 감사 업무 본연의 정체성(DNA)을 갖고 디지털 시대에 맞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유연하게 감사를 실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디지털 감사는 주영준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 검사역들이 진행하였으며, 디지털 감사 적용 사무소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점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었다.

김용식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은 “농·축협 디지털 감사 시스템 구축으로 원격지에서도 표준화된 자료 공유와 데이터베이스 축적, 리스크 요인 사전 파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업무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디지털 감사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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