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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1 설죽예술제 성황리 개최조선 대표 여류시인 ‘설죽을 기리다’
▲2021 설죽예술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조선 대표 여류시인 ‘설죽’을 기리는 2021 설죽예술제가 11월 6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향토여류시인 설죽은 여종시인, 기녀시인, 천재시인 등으로 불리며 빼어난 한시 166수를 남겼으며 동시대를 살다간 황진이, 매천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뛰어난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죽이 남긴 시 낭송과 더불어 시·사진·미술 작품 등의 전시 그리고 사물놀이, 플루트 연주, 해금 연주, 민요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시와 전시,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예술제를 주관한 정해수 한국예총 봉화지회장은 “위드코로나가 발표되고 처음 개최하는 행사인데 회원들과 관계자들의 철저한 준비 덕분에 무사히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남은 행사도 차질 없이 준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과 군민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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