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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택거주자 주거사다리 지원 및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체결民·官·公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비주택거주 취약계층 주거사다리 지원 업무협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시·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부동산원·대구쪽방상담소·대구주거복지센터는 11월 9일(화) 비주택거주 취약계층의 주거사다리 지원 및 복지 안전망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박화동 주거복지사업처장, 한국부동산원 양기돈 부원장, 대구쪽방상담소 장민철 소장, 대구주거복지센터 최병우 센터장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부동산원이 이번에는 대구시 등과 협력해 비주택거주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핀셋지원에 뜻을 모아 쪽방생활인 및 노숙인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보다 쾌적한 자립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사다리를 지원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대구시와 공공기관 2개소, 사업기관 2개소가 참여하는 협약체결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비주택거주 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폭염·혹한에 대피할 수 있는 가칭 재난안전쉼터를 제공하고, 한국부동산원은 매년 1억원 상당의 입주보증금과 생필품, 재난안전쉼터의 냉·온풍기를 비롯한 각종 생활집기를 채워주는 등 비주택거주자의 주거복지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게 된다.

또한 대구쪽방상담소와 대구주거복지센터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한 맞춤형 상담, 신청, 주거정보제공, 정착지원, 사후관리 등 주거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대구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이주·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경제적 자립이라는 목표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대구시도 앞으로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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