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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푸드플랜 이해 등 기본 교육 실시생산자와 소비자, 관계 공무원 등 참여
▲영천시, 푸드플랜 이해 등 기본 교육 실시ⓒ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영천시는 지역 맞춤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영천시 푸드플랜 수립’에 앞서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공공․유관기관 및 농업인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푸드플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푸드플랜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로 시민계층별 건강한 먹거리 보장과 지속 가능한 농업, 지역 경제 활성화를 담보하는 먹거리 종합 계획이다.

영천시는 지난 1월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9월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용역 중에 있으며, 지역 먹거리 실태조사, 정책 분석 및 과제 도출, 거버넌스 구성ㆍ운영, 공공 먹거리의 지역 내 순환체계 구축 방안 마련 등을 수립할 계획이며, 먼저 푸드플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5개 부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영천시교육청, 지역농협, 학교급식센터, 관내 어린이집, 생산농가, 소비자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시 푸드플랜 아카데미도 개최할 계획이다.

양만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건강한 먹거리 보장과 지속 가능한 농업, 지역 경제 활성화를 담보하는 먹거리 종합 계획 수립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낀다”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먹거리 문제는 생산자인 농민과 유통ㆍ가공업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하는 시민들과 생태계 환경까지 고민하고 풀어 가야 할 숙제이며, 시민이 참여하고 같이 고민하여 영천지역에 맞는 실천 가능한 푸드플랜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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