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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실내 크리스마스 전시회 '제5회 대구 크리스마스페어' 개최전국 150여개 업체 참가해 다양한 크리스마스제품들 전시, 행사장 내 특산물 직거래장터 조성
▲크리스마스페어 전경 (2020)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서민지기자] 국내 유일의 실내 크리스마스 전시회인 ‘제5회 대구크리스마스페어’가 12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국에서 선발한 15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연말을 장식할 다양한 크리스마스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다채로운 인테리어 소품 및 식품, 디저트가 있으며, 여성 패션잡화, 유아용품, 라이프스타일, 주얼리, 생활잡화 등 연말 선물용으로 적합한 제품들도 대거 전시된다. 올해에는 스탠리주니어 완구세트, 디즈니 캐릭터 제품, DIY 트리, 오너먼트, 피규어를 비롯해 오프라인에서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가족, 부부, 친구 등 누구와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 연령층을 위한 품목들이 준비된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스테인드글라스 공예, 도자기 공예, 원목가구, LED액자 등이 있으며 식품 및 디저트로는 알록달록한 머랭쿠키, 꽃차, 와인 등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조히로비의 터프팅 굿즈와 아트앤허그의 체험형 아트키트 등 제조사,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다수 참가하며, 백화점이나 유통사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제품들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커스텀 제품도 현장에서 체험하고 제작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연출하기 위해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자이언트 플라워, 파티 컨셉의 포토존을 선보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는 미니음악회(오카리나, 뮤지컬 성악)’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한 기획행사들이 돋보인다. 엑스코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행사장내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조성한다. 엑스코는 올해 계절별로 전시회 연계 특산물 장터를 개최하였으며, 이번에는 포항 과메기, 영천 샤인머스캣, 영덕 김, 군위 대추, 구미 된장 등 겨울철 특산품 20여종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북구청은 이번 행사에 북구소재 소상공인 39개사의 참가비를 지원한다. 지역 우수 소상공인들에게 제품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장소와 합리적인 소비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의미 깊고 따뜻한 연말 행사가 될 예정이다.

참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SNS사전등록 이벤트, 그립톡 이벤트, 몰래온 산타 이벤트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00명에게 장갑, 수면양말, 디즈니 캐릭터 스티커, 엽서 등 랜덤 선물을 증정하며, 500명에게는 미니등산방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엑스코는 위드코로나의 단계적 일상회복 규정을 준수하여 행사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한다. 참관객 안전을 위해 모든 전시장 출입구에 방역요원을 배치하여 37.5도 이상 고열이 감지되면 입장을 제한한다. 또한, 입장 시 전신소독게이트 통과 및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을 제한하여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연말을 특별하게 장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 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 제품 구매를 통해 나눔과 상생의 따뜻한 12월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동안 엑스코 서관 3홀에서 ‘2021 코베 유아교육전’이 동시 개최된다. 국내 최대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하며, 주로 수도권에서 개최되던 행사가 이번에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된다. 영유아 교육 대표브랜드인 잉글리시에그, 디즈니월드잉글리쉬, 한솔교육핀덴, 교원에듀, 프뢰벨, 블루래빗, 키즈스콜레 등 아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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