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모바일페이 인증 이벤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대구시와 (재)대구관광재단은 대구방문 외국인 대상으로 모바일페이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좀 더 안전하고 손쉽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이벤트는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모바일페이를 이용해 결제한 영수증만 인증하면 상품권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모바일페이’란 현금, 신용카드 등 실물 결제수단을 대신하여 모바일결제시스템 앱(APP)을 활용한 간편결제시스템을 말한다.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결제 시스템 사용량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인들은 해외여행 시 1인 평균 367달러를 모바일페이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맞추어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대구에 있는 주요 쇼핑상점에 위쳇페이(WeChat Pay), 알리페이(Alipay), 페이팔(PayPal) 등 다양한 글로벌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환경을 구축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스마트관광시대를 맞이하여 편리한 쇼핑관광을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구의 준비된 쇼핑관광이 더욱 홍보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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