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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2회 연속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수상
▲ 2021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12월 21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1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시상식에서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투자기업 부문에서도 구미시 입주업체인 엘엠디지털㈜, ㈜피엔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피엔티 대표 김준섭는 구미4산단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이차전지 제조설비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동사는 2012년 리튬이온전지 극판용 고속 광폭 코터를 개발한 이래로 대량생산을 위한 고속 광폭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기술을 앞세워 대형 전지 제조사들과 추가적인 계약 성사, 추가 물량 공급을 위해 지난 10월 구미시와 1천억 원 규모의 5산단 내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엘엠디지털㈜ 대표 유제욱는 구미3산단에 입주한 기업으로 PCB 레이저 드릴 가공 전문 업체이다. 동사는 1991년 창립 이래 인쇄회로기판 전기 검사 분야 선두 주자로서 국내 유수 PCB 제조업체의 주요 협력사로 선정되어 구미를 비롯하여 각 지역에 지사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구미시와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무엇보다 구미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 분양가격이 지난 8월 1일부터 3.3㎡당 864,000원에서 739,000원으로 약 15% 인하되어 초기투자 비용 부담이 줄어든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나 현재 구미하이테크밸리는 1단계 산업용지 193만㎡ 중 55.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2021년 한해 분양 면적이 60만㎡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분양 면적인 20만㎡를 크게 웃돌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년간 동안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관련 소재부품 등 24개 기업 3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시상식에 참석한 배용수 부시장은 “앞으로도 구미시는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하기 좋은 산업특례도시 구미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결집할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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