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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노사 공동 중대재해 ZERO 선포식 가져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
▲노사 공동 중대재해 ZERO 선포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후남 기자]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25일 공사 사옥 3층에서 ‘노사 공동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대구도시공사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발표하며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할 것을 결의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안전보건 경영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재난 안전관리 전담부서 신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도입 등 전 직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경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선포식 이후 이종덕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직이 모두 참석하여 그간의 안전 관련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준비사항을 점검하였다.

회의에 나선 이종덕 사장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확대, 재난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 등 향후 안전관리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현장 무재해 실천을 달성하면서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중대재해 ZERO 선포를 통해서 안전을 모든 업무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안전보건 관련 법규와 규정 준수와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전 직원이 동참해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이어 김진희 신임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가 합심하여 시민과 근로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답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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