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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복 대구시의원,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국비지원” 건의안 채택24일(월),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4차 정기회’에서 안건 원안 채택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후남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이시복 운영위원장이 1월 24일(월)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제안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국비지원 건의안’이 원안 채택되어 관련 중앙부처로 송부될 예정이다.

건의안은 건설기계차량의 도심 내 무단주차로 인한 소음, 매연, 교통소통 방해 등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인식하여, 이를 개선해 차량 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건설기계차량의 주기장은 주로 도심 외곽에 위치하여 차량 소유자의 이용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고, 도심 내에는 공영주기장이 더욱 부족하여 도심 내 불법주차가 빈번한 상황이라, 이에 대한 각종 민원과 문제 제기가 지속되어 왔다.

이시복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현재 공영주기장의 설치 및 운영 책임이 각 지자체에 한정되어 있어 주기장의 신규 설치와 확장에 근본적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지원 근거의 명문화를 요구하였다.

이 의원은 “도심지 내 건설기계차량의 무단 주차와 이에 수반하는 여러 문제가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각 지자체의 해결역량을 초과했다는 뜻”이라며, “이번 건의안의 채택으로 해묵은 문제해결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채택된 건의안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를 거쳐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로 이송된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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