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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내버스 3사와 공동운수협정 조인식경안여객·안동버스·동춘여객 등 3개 회사, 노선개편 공동협력 나서
▲ 안동시-시내버스 3사 공동운수협정 체결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안동시는 경안여객과 안동버스, 동춘여객 등 3개 시내버스 회사와 17일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시행을 위한 공동운수협정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운수협정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통해 원활한 여객 운송과 서비스 개선으로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운수사업의 종합적인 발전에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0년 8월 ~ 2021년 10월까지 노선 개편 용역을 실시해 안동역사 이전,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등 변화하는 도시여건과 이용객 민원 및 시민 이동패턴 등을 반영한 노선개편 실행(안)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운수 3개 회사와 최적의 운행 노선 및 세부시간표 등을 도출하여 17일 공동운수협정을 체결했다.

공동운수협정의 주요 내용은 시내버스 운영 권한 및 협정기간, 시내버스 노선변경 및 배분, 협정기간 동안의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이다. 경안여객은 도산면, 녹전면, 북후면, 예안면, 와룡면을 운행하고, 안동버스는 풍산읍, 풍천면, 서후면, 남후면, 남선면, 일직면을, 동춘여객은 임동면, 길안면, 임하면을 책임노선으로 운영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50여 년만에 시내버스 노선이 크게 바뀌는 만큼 당분간 시민들의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21일부터 나흘간 각 정류장마다 공무원을 배치하여 개편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해, 빠른 시일 내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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