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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의 해외 취업 문 활짝 열어올해 제13기 청년 해외인턴, 미국 등 12개 기업에 57명 모집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1일가까지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동서부(16명), 호주 시드니(9명), 영국 런던(2명)에 경북 해외자문위원기업과 출향인 운영기업을 대상으로‘2022-2023년 대학생 해외인턴’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인턴사업은 올해 13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간 395명의 해외인턴을 파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적체되었던 해외취업 수요를 감안해 예년보다 많은 인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지원요건은 경북․대구 소재의 2~4년제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졸업후 1년 이내)으로 영어가 가능하며, 기업체가 요구하는 자격기준과 J1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합한 청년이다.

희망자는 각 대학 취업 지원처에 내달 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구인기업의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비자 발급 후 6월부터 파견된다.

출국항공료와 비자발급비용(1/2)을 지원받고, 파견일로부터 1년간 해당기업에 근무하면서 학업과 연관된 업무스킬과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경북도는 모집을 보다 활성화 하고 학생들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현지 채용기업이 함께하는 인턴십(취업) 설명회를 2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한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모집 중인 경북도 인턴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현지 채용기업이 직접 참여해 회사 소개와 모집분야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미국 현지 스폰서기관에서 비자 신청 절차와 J1 인턴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들에게 상세히 설명할 할 계획이다.

Zoom을 통해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해외 인턴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Zoom(아이디 581 257 5130, 암호 1234)계정에 접속하면 되고 참가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올해 인턴 규모는 H Mart와 ACTIVE USA, 서울트레이딩, KAl Stdeny PTY 등 12개 기업에 총 57명으로 LA, 뉴저지 등에 46명, 런던 2명, 시드니에 9명이 파견될 예정이다.

업체별로 ▷H Mart 무역, 물류, 재무, 마케팅, 시설관리 부서에 25명 ▷서울트레이딩 무역, 구매, 재무, 자산관리 6명 ▷WAF International 물류 1명 ▷Kal Sydeny PTY 마케팅, 재무, 디자인, 무역 분야에 5명 ▷ACTIVE USA 여성의류 및 웹디자이너 2명 ▷Encore Jeans 의류디자인 2명 ▷bannerNprint 그래픽 디자인 및 생산관리 3명 ▷GS WORLD PTY 인테리어 디자인 및 생산 4명 ▷HANA factory Automation 공학분야 2명 ▷Megasis Dental Lab 및 Ace Dental Art 치기공사 4명 ▷CSGP에 2명을 모집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10년부터 해외투자유치, 시장개척, 국제교류 협력증진을 위해 44개국에서 활동 중인 경북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기업에 13기에 걸쳐 해외인턴을 파견하고 있다.

이중 H마트는 1982년도에 설립돼 미국 뉴저지에 본사 두고 있으며 14개주에 70여개의 매장과 5개의 대형 물류센터를 운영, 직원 5000명이 근무하고 연매출 2조5000만원의 미주 최대의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이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이 다소 우려되지만, 기업에 안전을 최대한 당부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세계적 감각을 익히게 해 미래경북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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