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이순호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숙)은 2021년 신설 학원 및 교습소4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 컨설팅 만족도 조사결과를 밝혔다.

이번 운영 컨설팅은 지난 2월 10일(목)부터 3월 18일(금)까지 실시한 내용으로 학원 등 각종 게시사항 준수여부, 교습비·교습과정 준수여부 및 감염병 대응 방역 수칙 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학원을 대상으로는 비대면 컨설팅을 이어가는 등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대처가 눈길을 끌었다.

운영 컨설팅을 끝낸 후 컨설팅 만족도를 확인하기 위한 설문조사에서는 “학원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 “충실한 내용으로 진행이 되었다.”, “ 담당공무원들이 친절하였다.”등의 내용이 90%이상 긍정답변으로 나왔다. 이는 내실있는 컨설팅 운영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어질 정기지도점검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엽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피로가 누적되어있는 학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한다는 자체만으로 그들에게는 부담으로 느낄 수 있음을 고려하였습니다. 그래서 탄탄한 내용과 부담을 느끼지 않는 접근에 노력했고 이것이 높은 만족도와 효과성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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