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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복지안전망 '구미형 복지' 구축 총력공공복지 한계를 보완, 민관협력으로 완성하는 구미형 복지 체제 구축
▲ 사회안전망 구축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슬로건 아래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차별과 소외됨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 위기가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구미 희망더하기사업」

구미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강화 필요에 따라 공공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복지실현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구미희망더하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 희망더하기사업은 구미시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0세대에 1억6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 전국 최초, 「구미 i-mom(아이맘) 안심서비스 사업」시행

구미시는 이른 나이에 부모가 되어 경제적·정서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은 조혼 위기가정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인 “구미 i-mom(아이맘) 안심 서비스 사업”을 2021년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2021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현재까지 조혼위기가정에 대해 ‘청소년 부모지원 사업’ 7건, ‘좋은 부모를 위한 육아코칭서비스’ 36건, ‘친정엄마(부모) 되어주기 사업’ 3건을 지원하는 등 구미시 특성을 고려한 사회안전망 구축·지원에 힘쓰고 있다.

▲ 시민 주도의 나눔으로 하나되는 「구미행복나눔가게」

구미시는 민간의 물품·재능·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시민 주도의 나눔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미행복나눔가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 체결 후 월 1회, 3개월 이상 기부 시 통일된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으며, 매년 후원업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까지 총 244개소가 구미행복나눔가게로 등록되어 있다.

▲ 영남에너지서비스(주), 사회안전망 구축 및 지원

구미시는 2021년 3월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사회안전망 구축 및 지원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해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21만1천가구 중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가스검침원이 매월 가스 검침 및 연 2회 가스안점점검을 위해 가정 내부를 방문할 때, 위기가구를 찾아내 구미시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때 발견된 위기가구는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즉시 현장을 방문하여 상담과 긴급지원 및 공적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 역할 강화

마을복지 최전선에 있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회의, 자체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를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 추진과 지역자원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기부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지역 내 적극적인 기부문화를 환기하고 있다.

▲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저소득층 외래진료비 지원사업」실시

구미시는 지난 2월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저소득층 외래비 지원사업』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를 적극 발굴, 질환의 조기 진단과 맞춤식 보건·복지·의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도내 최초,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으로 저소득층 805명 지원

지난해 8월 구미시는 구미그린로타리클럽과 50세이상 저소득층을 위한「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협약을 통해 104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사업은 올해 4월초까지 예방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백내장 수술 지원 사업을 통해 170명의 검사비 및 수술비 지원

2020년 8월 구미시는 구미장미로타리클럽과 50세 이상 취약계층을 위한「백내장 수술 지원」협약을 통해, 지난 1년간 9천여만원을 지원하여 170명에게 밝은 눈을 선물했다.

▲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확장 리모델링 후원 연계

구미시는 노후된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리모델링하기 위하여 지역 내 후원업체 10개소를 발굴하고 2억1천만원을 후원 연계하여 지난 12월에 착공식을 개최했다.

현재 60석 규모인 경로식당을 180석으로 늘리는 확장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어르신들이 기다림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5월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 인탑스(주), 지난 7년간 약 5억5천만원 상당 생필품 세트 후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구미시는 인탑스(주)(대표이사 정사진)와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째 지속한 행복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인탑스(주)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7년간 위기가정 및 저소득층을 위해 약 5억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미시에 후원하였고 올해에도 협약을 통해 생필품세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사)한국나눔연맹, 전국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복지업무 협약 체결

구미시는 지난 3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과 구미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복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다양한 기부 채널 발굴

구미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 올해초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제8지역에서 이불세트, 생필품세트, 가스레인지 등 1,553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받았으며, 대구사이버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쌀 100포를, 구미미래로타리클럽에서 경북지체장애인협회에 여성위생용품 10만장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기부처를 발굴하여 관내 저소득층과 후원·연계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 및 연계함으로써, 모든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골고루 제공되는 구미형 복지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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