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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수업 중 제작한 컴퓨터 기증대학이 가진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눠
▲ 사랑의 컴퓨터 기증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혜 기자] 경북대는 수업 중 제작한 컴퓨터 본체 53대를 대구지역 아동복지시설 6곳에 기증했다.

경북대 교양교육센터는 수업 결과물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교양교과목을 개발해 올해 1학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첫 과목으로 신설된 ‘컴퓨터제작’은 직접 컴퓨터를 조립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컴퓨터 본체를 제작하는 수업으로 40여명이 수강했다. 이 수업을 통해 제작된 컴퓨터 본체 53대는 새볕원 등 대구지역 아동복지시설 6곳에 전달됐다.

특히 수강생들은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사용 중 발생하는 기본 문제 해결법 등을 교육하기도 했다.

6월 24일에 열린 기증식에는 이시철 경북대 교학부총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을 비롯해 6개의 아동복지시설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제철 경북대 교육혁신본부장은 “경북대는 대학이 가진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함께할 수 있는 교과목 개발로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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