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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하계방학 현장실습 참여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현장 전문가 성장 기회
▲ SK실트론 인턴십 발대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혜 기자] 코로나로 중단됐던 전문대 학생들이 하계방학을 맞아 현장실습을 재개하면서 현장실무 교육이 한층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교 재학생들이 하계방학을 맞아, 협약 기업 등으로 현장실습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하계방학 인턴십 첫 테이프는 이 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조리제과제빵과가 끊었다. 이 학과 2학년생 25명은 하계방학 시작과 함께 지난 27일부터 LG그룹 계열사인 D&O 곤지암리조트에서 회사로부터 숙식을 지원받으면서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약 한 달 간 진행되는 이번 실습으로 학생들은 서비스 분야 전문성을 높이게 되며, 우수 수료자에겐 장학금과 채용 등에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호텔 아카데미 교육기관에 선정된 호텔항공관광과는 이 사업으로 재학생 30명이 호텔신라제주, 라한셀렉트경주, 파라다이스호텔 등에서 약 2개월간의 현장실습 기회를 갖는다.

지난 21일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한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SK실트론반도 6월 30일부터 한 달 동안 SK실트론에서 제조공정 자동화 분야에 대한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올해 시작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으로 채용연계형 주문식 협약반 학생들은 7월 중순부터 약 1개월 간 ‘표준현장실습 학기제’에 참여한다.

이 사업으로 AI융합기계계열은 크레텍책임 등 16개 기업체에 23명, 인테리어디자인과도 국보디자인, 다원앤컴퍼니, 삼원에스앤디 등에 49명을 파견하는 등, 표준현장실습 학기제에 참여 학생들은 산업현장에서 전문성을 높이는 담금질을 한다.

김수용 학생복지취업처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대학 강의실에서 익힌 실력을 토대로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현장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이번 하계방학 현장실습을 잘 소화하고, 취업으로 까지 연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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