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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SK실트론㈜ 업무 협약 체결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및 사업·연구과제 공동 개발 협력
▲ 금오공대, SK실트론㈜ 업무 협약 체결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SK실트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월 13일 구미 시미동에 위치한 SK실트론㈜ 3공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피승호 SK실트론㈜ 본부장을 비롯해 금오공대에서는 김영학 대학원장, 윤관한 산업대학원장, 이현권 기획협력처장, 안성진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함께 했고, SK실트론㈜에서는 관련 분야 임원 등이 참석했다.

금오공대와 SK실트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자원 역량 강화 ▲산학연관 협력사업 공동참여 ▲연구⋅개발 과제 공동 참여 ▲특별강의, 세미나 등 교육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SK실트론㈜ 3공장 라인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983년 설립된 SK실트론㈜은 단결정 성장 및 웨이퍼 제조를 주력 업종으로 하는 실리콘 웨이퍼 생산 국내 최상위 기업이다. 약 3,000여 명의 근로자가 있으며, 최근 구미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웨이퍼 제조설비를 증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금오공대는 오는 8월부터 SK실트론㈜ 단결정 성장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금오공대 교내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예정이며, 교육서비스에서 나아가 기업과의 공동 연구 및 개발 영역까지도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관련한 지역 경쟁력의 강화가 매우 중요한 시점에 글로벌 기업인 SK실트론㈜과 금오공대의 협력은 우리 지역이 반도체산업의 중심지 역할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 및 관련 분야 연구 협력을 통해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의 명성을 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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