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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구미 문화도시 시민공유회 개최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 구미 조성 위해 노력
▲ 2022 구미 문화도시 시민공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구미시는 지난 7월 22일 삼일문고 대강연장에서 ‘2022 구미 문화도시 시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도시 전문가를 비롯하여 구미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의제별 간사 등 4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문화도시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구미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높이는 자리로 진행됐다.

법정 문화도시로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춘천과 완주의 문화도시 추진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구미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의 예술가, 공간, 권역, 산업 의제의 간사가 지난 3개월간의 활동에 대한 소개 및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지난 6월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한 구미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 신청을 완료했다.

아울러 금년도 말 최종 평가 전까지 시민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시민 역할자가 등장할 수 있도록 경로를 설계하는 등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8월부터는 시민이 직접 도시 내 다양한 생태계와 소통하며 도시가 가진 문제점과 해결과제 등을 찾아보고, 문화적 해결 방법을 직접 실험해보는 등 시민 주체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될 예정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문화도시 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 및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5년간 문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문화자치 정책사업이다.

구미시가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선정되면 2023년도에 1년간 예비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이후 평가 및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2024년부터 5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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