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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황금은어축제,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흥무대 마련천연의 자연환경 속에 은어 잡고! 맛보고! 즐기고!
▲ 천연의 자연환경 속에 은어 잡고! 맛보고! 즐기고!ⓒ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 영덕군이 자랑하는 황금은어축제가 오는 29일 개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더위와 갈증을 날려버릴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축제를 꽉꽉 채웠다.

29일 김광열 영덕군수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되는 첫날에는 미스트롯으로 인기를 얻은 가수 강예슬,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 신인선을 비롯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세련된 사운드를 겸비한 밴드 파이브브라더, 즐거운밴드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다음날인 30일에는 방문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생활문화공연, 난타공연, 영덕해파랑가요창극이 준비돼있다. 특히, 환경을 예술의 장르로 창작하는 공연예술단체로 EBS 예술아놀자, EBS 아티스트시즌2를 통해 주목을 받은 유상통프로젝트가 폐기물 업싸이클링을 통해 폐품을 악기로 재탄생시킨 이색적인 싸운드써커스 공연이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반두잡이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아이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저글링, 마술공연과 우리들의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시키는 비눗방울 아티스트 버블드래곤 공연이 이어진다.

맑고 시원한 오십천 강물에 몸을 적시며 직접 황금은어를 잡을 수 있는 반두잡이 체험은 29일 1회, 30일 4회, 31일 3회 실행되며 각종 즉석 이벤트 또한 준비돼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영덕군의 지역 셀러 7팀을 포함해 인근 포항, 부산, 울진, 영양의 셀러 22팀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운영돼 이목을 끌게 된다. 목재 도마, 은공예 등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비롯해 디저트류, 공예체험 등 다채롭게 구성된 셀러들이 함께 마켓을 준비하고 있다. 프리마켓 행사장에선 여름밤을 아름답게 비추는 조명과 감성적인 분위기로 한여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영덕군 남희동 해양수산과장은 “2년을 기다려 다시 선보이는 축제인 만큼 볼거리와 놀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재미와 추억을 가득 담아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가족 단위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것을 고려해 축제 전반의 안전성에 철저함을 기함으로써 축제 참가자들이 아무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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